팜투어

전날 결혼식을 정신없이 마치고 감사인사를 돌리다 잠들어버린탓에...부랴부랴 짐을 싸고 떠난 신혼여행 ~ 다행히도 팜투어패키지를 선택하길 잘했다며 서로를 칭찬하며 푸켓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보다 2시간 늦은 시차에 나나 나나부장님의 걸걸한(?) 목소리와 함께 큰 차를 타고 빠통 시내에 위치한 안다만 엠브레이스 호텔로 입성! 

시내안에 있는 호텔이라 큰 기대 없이 갔는데 밤에 봤는데도 생각보다 호텔이 너무깨끗하고 넓어서 대만족^^!! 수영장도 너무~~넓더라구요!

다음날 코스는 바로 쇼핑과 사진 명소인 올드타운!! 건물 색깔들이 만화에서만 나올듯한 이쁜 파스텔 톤으로 쫙!

여기서 전문 사진작가들이 찰칵찰칵! 어떤 포즈를 해야하는지는 웨딩 스튜디오 작가들 보다 더 잘 잡아주는거 같아요!

과일시장도 들렀는데 여기서 꼭꼭 사야하는건 미니 파인애플!! 진짜 일반 파인애플이랑 비교했을때 당도가 달라요! 또 먹어봐야할 과일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망고스틴!

이후 태국 여행의 꽃인 태국 마사지! 결혼식날 뭉쳤던 근육과 피로를 2시간동안 한번에 날려주었어요! 

셋째날 인파 피하려 아침 일찍 출발한 바나나 비치! (위에 사진은 점심때 이미 인파가 몰리는중 사진). 진짜 바다 색이 사파이어 그 자체! 여기서 선택한 액티비티는 스킨스쿠버! 스킨스쿠버 전혀 해본적이 없지만 JJ 매니저님이 스킨스쿠버 강사이기도 하셔서 아주 이해하기 쉽게 쏙쏙 설명해주셨어요!

바나나 비치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이 새들 때문! 이 새들이 많이 보이고 뿌리가 바나나 처럼 생겨서 바나나 비치라고 불린데요!

그 이후 3시간 짜리 로얄스파 마사지를 받고 배고픈 배를 채우러 칠바 야시장으로~! 여기서 진짜 로컬 음식들 체험 하기 너무나 좋은 곳! 전갈 튀김...말고도 랍스타, 각종 꼬치, 과일 음료, 고기볶음 등 맛있는게 넘처나요!

그리고 저녁에 노쿠 풀빌라에 도착!! 여기도 엄청 이쁜 장식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노쿠에서는 하루 자유리조트 일정이 있었는데요~ 풀빌라에 묵으면서 조식, 중식, 석식을 룸서비스로 받고 리조트부대시설들을 이용하면서 말그대로 푹~~쉬는 거에요ㅎㅎ 사실 제일 기다리고있던 일정이기도 했죠!!

 조식,중식,석식은 배달받을 시간을 로비에 전날 말하면 원하는시간에 룸으로 배달이 돼요~~ 조식부터 대만족!! 중식 석식도 타이식으로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