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푸켓으로 5박6일 신혼여행 왔어요 ㅎㅎ

토요일에 식 끝내고 다음날 인천공항으로 출발~✈️

설레는 마음에 저녁 4시 50분 비행기인데 아침 8시 공항 도착 ㅋㅋㅋ

비행기 타기 전까지 돌아보기엔 시간이 너무 많고 피곤해서 노숙도 했답니다🥹

푸켓 공항 내부에는 한국인 매니저님이 들어오실 수 없어서 태국 가이드님께서 맞이해 주셨는데 처음에 입구쪽에서 우리 이름을 찾을

수 없어 한참 당황했다가 출구 쪽으로 나가보니 계셔서 한시름 놨다 ㅎㅎ

사진으로만 보았던 허니문 🫶🏻 우리도 받았당 ㅎㅎㅎ 

(치우는 건 셀프~^^)

드디어 다음날 첫 조식!!!

팁을 드리자면 저 햄이랑 치즈 꼭 식빵에 넣어 샌드위치처럼 드시길.. 첫날에 그 꿀팁을 몰라서 따로 먹었다가 너무 짠 맛에 당황스러움 그

자체... 팁 알고부터는 매일 저 샌드위치 먹으러 조식 꼬박꼬박 갔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첫날에 몰라서 못 먹었는데 테라스 나가는 길에 따로 오믈렛, 스크럼블 등등 해주는 곳이 있는데 무료니까 꼭 드세요 오믈렛 일단 너무 맛있음 ㅠㅠ(케첩 필수)

드디어 날 밝고 처음으로 바깥 나들이ㅎㅎ

저 간판에 보이는 초록 단풍(?) 모양은 대마를 표시하는 거니까 꼭꼭 조심하세요~~

따지고 보면 둘째날 점심 ㅎㅎ

매니저님께서 푸켓 시내(?) 뷰가 한 눈에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데려가주심 ~~

카레맛 나는 닭고기, 무슨스프인지는 모르지먼 스프와 빵, 망고 초콜렛 디저트 ㅎㅎ 

그리고 올드타운으로 이동 ㅎㅎ

가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뭐니뭐니해도 익숙한 스타벅스🤭

그러나 mk매니저님께서 먼저 쉬원한 커피를 대접해주셔서 스벅에서의 돈을 아낄 수 있었다 🤭 감사해용 매니저님🥹

태국돈 내고 첫 구매라 인증샷👋🏻

이 돈 단위에 익숙해지려니까 떠나야 하는 우리...

그리고 인증된 마사지사님들만 계신다는 네이처스파🥹

핑크진주, 흑진주, 로얄젤리 오일이 있었는데 나는 핑크진주랑 흑진주만 받았다 ㅎㅎ

매니저님께서 임산부라고 배려해주시고 꼼꼼히 잘 챙겨주셔서 편하게 받고 다닐 수 있었다👍🏼 

임산부가 제일 무섭다는(조심스러워서) 매니저님 ㅋㅋㅋㅋㅋㅋ 

스파 후 이번엔 바다뷰가 쩌는 레스토랑에 데려가주셨다 ㅎㅎ

다음날 일정을 고려하여 씨푸드 레스토랑을 둘째날로 땡겨주시는 센스까지👍🏻

나는 저 카레소스 묻힌 게랑 야채볶음, 소스 찍어먹는 랍스타가 젤 맛있었다 ㅎㅎ 그런데 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음식이 대체로 따뜻하거나 뜨거운 느낌은 아니었다 ㅋㅋㅋ

우리를 위해 매일 저녁 편의점을 데려가 주셨는데 여기서 보이는 반가운 한국과일소주 ㅋㅋㅋㅋ 술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패스,, 임산부라서 더더욱 패스~~ 남편은 매일 맥주를 마셨고 넘 맛있게 먹어서 나도 혹할 뻔 했다 ㅋㅋㅋㅋ

셋째날

바나나비치에 가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나왔다 ㅎㅎ

요트에서 예쁜 사진도 찍어주셨는데 거기에 못 따라가는 내

몰골 때문에 사진 퍄스,,,, 그러나 너무 열정적으로 찍어주심에 감동 ㅋㅋㅋ🥹

이날 날씨가 흐려서 사진은 예쁘지 않지만 오히려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어서 럭키비키였다 직접 눈으로 보면 바다 애매랄드 빛

맞고 물고기도 잘 보였다🤭 나는 임산부라 스킨스쿠버, 씨워킹을 할 수 없었다... 안경끼고 얕은 곳에서 스노쿨링만 즐기다가 꿀잠잤다 ㅋㅋㅋㅋ

물놀이 후 점심~~ 오른쪽 밑에 있는 닭고기가 제일 입맛에 맞았음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코리안누들 ㅜㅜㅜㅜㅜ

끓여주셨는데 너무 잘 끓이셨고 고향맛에 눈물이...

돌아가는 길에는 흥 넘치는 현지인들도 만났다 ㅋㅋㅋㅋ

엄청난 풀 마사지 후에

너무 멋졌던 돌고래 쇼 ㅠㅠ

태국의 명물(?) 이라고 하셨다 ㅎㅎ

그렇게 쇼도 보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시장으로 출발~~!

또 여기서 반가운 라면집을 만났다 ㅠㅠ

한국말로 ‘대박’이라고 적혀있었음 ㅋㅋㅋ

짜왕이랑 삼양라면을 흡입해따

입구에서 만난 코코넛 음료!!

너무 기대했는데 내 스타일 아니었다... 한입 먹고 바로 남편에게 토스..... 매니저님이 말씀하시길 코코넛음료는 하얀색이 원조라는...

아래는 야시장에서 먹은 음식들 ㅎㅎㅎ

그렇게 셋째날 마무리

넷째날!!

원래 이 날은 숙소에서 쉬는 날인데 사이먼쇼를 궁금해하는 우리를 위해 매니저님께서 시간을 내주셨다!!!

마사지 받고 가는 길에 배고플까봐 김밥도 준비해 주시고 ㅜㅜㅜ

음료도 사주시고,,,,,(매니저님 최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사이먼쇼도 봤다!!!!

진짜 몸매랑 얼굴들이........ 연예인저리가라....

넘 멋졌다

대망의 올인클루시브 다섯째날!!

플로팅 조식 때려주시고 ㅎㅎ

이거 가져다 주시면서 직원분들이 우리 앞에서 요염하게 사진을 찍으셨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태국바이브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