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저는 푸켓으로 4박6일로 신혼여행을 왔습니다!ㅎㅎ

결혼준비가 다소 길어져서 신혼여행을 알아보는 것도 지치기도 하고

이것저것 찾아볼 시간이 없어서 팜투어를 전적으로 믿고 진행했어요.

푸켓공항에 내리자마자 습한 느낌이 들었지만 긴옷을 입고 온 저희는 덥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팜투어 현지 가이드가 부부의 이름을 들고 서있었고 부부들이 모여 같이 이동했습니다. 같은 숙소를 가는 부부들끼리 묶어서 이동했던 것 같아요 ㅎㅎ

안다만 호텔에 체크인 하고 지정된 담당 매니저와 카톡방을 만드는데 첫 느낌부터 좋았어요👍 왠지 이번 여행이 순조롭게 잘 흘러갈 것 같은 느낌...?ㅎㅎ

방에 들어갔는데 이렇게 예쁘게 꾸며주셨더라구요😏

그날 밤 무슨일(?)이 일어났어야했는데...너무 피곤해서 자버렸어요ㅋㅋㅋ

팜투어 상담하면서 사진으로 봤던 풀장이 실제로 눈앞에 보였는데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짧은 일정이라 시간이 없어서 못들어갔는데 아쉽더라구요😭

첫번째 일정으로 올드타운을 다녀왔는데 각각의 건물마다 느낌이 달라서 스냅사진도 궁금하더라구요 ㅎㅎ올드타운 스냅 작가님들도 본인들만의 포즈가 있어서 하라는 대로 해도 예쁠 것 같아요🤭

두번째 날에는 요트타고 바나나 비치로 갔는데요, 요트를 타고 갑니당

요트에서 사진 많이 남기세요 제발ㅠㅠ 발로 찍어도 예쁘네용ㅋㅋㅋㅋㅋ 매니저님을 잘 만나서 모든 순서를 첫번째로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사정상 씨워킹을 했지만 저희 팀은 스킨스쿠버를 했어요!

연습하고 들어가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속에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추가요금이 있습니다.(저희는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흔쾌히 구매했답니당 ㅎㅎ)

중간중간 스파 일정이 있는데 칠바마켓도 스파가 끝난 후 방문했어요!

풀빌라에 들어오면 편의점이 없어서 미리 먹을 것을 구매했어요.

미니 파인애플이 있는데 무조건 사세요👍 알고 있던 파인애플맛이 아닙니다. 풀빌라 마지막 날 까지 유일하게 다 먹은 음식이 미니 파인애플입니다😆

야시장에서 빨리 출발한다고 하긴 했는데 차도 막히고 비가 많이 와서 예정된 시간엔 못들어가고 조금 늦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나카 아일랜드 풀빌라를 예약해서 항구에서부터 직원이 직접 픽업하러 오시는데 스피드보트를 타고 약 5분정도 걸려 섬으로 들어왔어요.

밤에는 수영을 못했어요. 마찬가지로 피곤해서 잠들어버렸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본 풀빌라의 전경은 그동안의 피로를 잊게 해줬어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뷰였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풀빌라였어요.

프라이빗해서 부부가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좋았어요🩷

저희가 들어오는 날부터 플로팅 서비스가 종료되어 애프터눈 티 서비스를 진행해주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시간맞춰 서비스를 이용하러 가보았는데요. 층층이 다른 디저트들이 있어서 하나씩 맛보면서 즐길 수 있었어요👍 한가지  팁이 있다면 점심시간과 애프터눈 티의 시간간격을 조금 길게 두고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점심이 소화되기 전에 먹어서 많이 먹진 못해서 아쉬웠어요🥹

애프터눈 티 서비스 후 나카 아일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스파프로그램을 한시간 제공해주셔서 타이 마사지 60분을 받았습니다.

받기 전까지는 시간이 아까워서 건너뛸까 고민하다 받게되었는데 안받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저희 기준 타이 마사지로는 1순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만족감이 좋았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마사지 후 칵테일도 마시고 선셋 세레모니도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의 여행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건 저희를 담당해주신 joo 매니저님과 현지 가이드 분이 함께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첫 시작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