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안녕하세요

1년간 준비했던 결혼식을 12월 16일에 마무리하고

신혼 부부가 된 주니입니다 ㅎ

결혼식이 끝나고 다음날인 17일에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한국은 엄청 추웠으나

괌은 너무나도 따뜻하더라고요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처음 경험해

너무나도 신기했어요

저희는 츠바키타워를 숙소로 정했어요

가격적인 부분에서 고민을 했으나

한번뿐인 신혼여행

숙소는 좋은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괌에서 가장 좋다는 츠바키 타워로 결정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서 복구가 많이 안되어있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했지만

너무나도 빨리 복구가 되서 관광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숙소 앞 건비치의 바다색 좀 보세요 ㅜ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에메랄드 빛의 바다 색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괌투어시 필수 코스인 돌핀크루즈

아쉽게도 저희는 돌고래를 보지 못했으나

대신 바다거북이를 많이 봤어요!

돌고래를 못보면 바다거북을 보고 싶었는데

바다거북이라도 봐서 너무나도 좋았어요

또 스노쿨링도 진행했는데 물이 너무 맑다보니

깊이가 가늠이 안되더라구요

구명조끼와 수경을 끼고 스노쿨링하며

보는 물고기들은 너무나도 신기했어요

저희 부부는 스카이다이빙도 진행했어요!

4200m에서 뛰어내리며 보던 괌의 일출...

섬의 아름다움, 황홀함은

아직까지도 전율이 돋습니다. ㅎ

스카이다이빙 후 남은 시간동안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바에서 음식과 칵테일을 시켜먹기도 했답니다 ㅎ

괌 필수코스

별빛투어는 정말 강추드립니다.

재밌는 별자리 소개와 함께

이런 인생샷들.. ㅜㅜ

다음에는 가족들 모시고 다녀오려고 합니다

음식들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고

무엇보다 관광하기가 너무나도 편하더라고요 ㅎ

저희의 성공적인 허니문을 위해

신경써주신 팜투어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