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안녕하세요!

결혼한지는 8일 되었고, 괌에서 돌아온지 3일 되었네용 :)

저는 팜투어 인천구월점 에서 박람회 때 상담을 받고

괌으로 결정하고 다녀왔어요.

벌써부터 그리운 괌 ㅠㅠ

너무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였답니당









첫날 두짓타니에 도착하고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보니

오픈테이블 어플로 예약가능한 곳이

아쿠아밖에 없더라구요.

두짓타니 조식 먹는 곳 인데

디너가 괜찮다는 평이 많았어요!






그래서 예약을 하고 갔더니

허니문이라고 이렇게 챙겨주셨어요♡






그렇게 맛있게 디너를 먹은 후에,

별빛투어까지 다녀오면서 첫날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

리티디안해변 쪽에 있는 산지에서 찍은건데

찍을 때는 몰랐는데 너무 예쁘네요♡









둘째날은 조식을 먹고

오전에 가이드와 함께 투어를 했어요.

사랑의 절벽 / 스페인공원  / 파세오공원

3군데를 방문했어요.






날씨가 워낙 뜨겁다보니까

한군데 오래 돌아다니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가이드분이 사진찍는 포인트지점을 딱딱 알고계셔서

빠르게 사진 찍고, 잠시 구경하고

곧 바로 차타고 이동했어요.




괌이 그렇게 큰섬도 아니고 규모가 작다보니

2시간이면 다 돌더라구요.

그리고나서 가이드분이 기념품샵에 들려주셔서

그곳에서 이것저것 구매를 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곧 바로 수영복 갈아입고

두짓타니 앞 투몬해변이랑 수영장으로 갔어요.

두짓타니는 수영장 운영시간이 짧아서

오후에 가야겠더라구요.

놀다가 타시그릴에서 늦은 점심도 먹었답니다!






그리고 두짓타니에 있는

데바라나스파 에서 마사지도 받고왔어요.

태국 마사지라 그런지 압도 세고 시원해요.

신랑은 마사지 받고 다음날까지 욱신욱신 했네요.






저녁에는 "피쉬아이 디너쇼" 를 다녀왔습니다!

뷔페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보는거였는데

음식도 꽤 괜찮았고 공연도 재밌었어요.

아이들 데리고가기 딱 괜찮겠다 싶었답니다.









세째날,

조식을 먹고 12시쯤 렌트카를 받았어요!

그리고 바로 갔던 에메랄드밸리

이름처럼 진짜 물이 에메랄드 색 이였어요.

너무 예뻐서 눈에 담고 사진도 엄청 찍고왔네요.






가족들 선물 구경할 겸

마이크로네시아몰, 더플라자 쇼핑을 하다보니

허기가 져서 들어갔던 비치인쉬림프 에요.

역시나 소문대로 코코넛쉬림프가 맛있었어요!

식사보다는 맥주안주로 먹기에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나서 츠바키로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클럽라운지룸으로 예약을 했다보니

라운지를 계속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짐 풀고 바로 칵테일 마시러 갔었네요.

일본 호텔이라 그런지 음식도 전체적으로

한국인들에게 잘 맞는 것 같아요.






칵테일 마시고 츠바키에서 조금 나오니까

가까운 곳에 건비치가 있더라구요.

이곳에서 노을 보며 잠시 산책했어요.






이제 지인들 선물을 사놔야겠다싶어서

방문했던 K마트 에요.

대형마트 수준으로 엄청 규모가 크더라구요.

다 둘러보는데 시간 꽤 걸렸어요.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츠바키는 수영장을 늦게까지 운영하길래

밤에 마지막 분수쇼 타임을 즐기러 다녀왔어요.

수영장에 칵테일바도 있었답니다!






밤수영을 하고오니까 배가 엄청 고파져서

급하게 배달시킨 썬더치킨의

오징어볶음+콘치즈 에요!

컵라면에 있는 면을 오징어볶음에 넣고

컵라면에는 밥을 조금 말아먹었어요.

괌에서 한국음식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여ㅠ






넷째날 !

다음날이면 괌을 떠나야한다는 아쉬움과

오늘 하루 더 열심히 즐기자는 마음으로

조식부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전날 저녁에 다녀왔던 건비치를

낮에 또 보고싶어서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밤에는 바가 있어서 시끌벅적하고 사람도 많았는데

낮에 오니까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더워서 오래 구경하지는 못하고,

티갤러리아 쇼핑을 다녀왔어요.






쇼핑을 하고나면 항상 배가 고파지죠..

그래서 도스버거로 방문했어요!

새우버거 엄청 유명하잖아요.

소문대로 새우가 정말 크고 실하더라구요!!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당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수영장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츠바키 수영장이랑 닛코 수영장은

투숙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닛코 수영장이 좀더 규모가 크고 슬라이드도 있어요.

거리는 도보로 5분 정도이고, 셔틀도 있어요!

저희는 주변 구경할겸 걸어다녔습니다.






수영이 끝나고 저녁먹기 직전,

라운지에서 칵테일 한잔 더 즐겼어요.

확실히 해가 지고 저녁에 오니까

전날보다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오픈테이블 어플로 미리 예약해둔

" 까사오세아노" 로 저녁을 먹으러갔어요.

이곳에서 파티도 하고 모임도 하고 사람 정말 많았어요.

맛있기로 워낙 유명하다보니까

기대하고 갔는데 나쁘지않았어요!

뷔페지만 직접 퍼가는 것이 아닌,

골라서 얘기하면 담당직원들이 퍼주는

그런 형태로 되어있었어요.






저녁까지 다 먹고 호텔방으로 올라가서

마지막 밤이라는게 너무 아쉬운 나머지

사진 몇장 더 찍어보았습니당 ㅎㅎ

츠바키가 층수가 높다보니 야경이 너무 예뻤어요.






마지막 날,

조식 먹고 렌트카 반납을 하고 왔습니다.

떠난다는 생각에 살짝 우울했지만

그래도 우리는 신혼이니까 즐거울거야!!!

하면서 돌아왔어요 ㅎㅎ






츠바키 체크아웃까지 마치고,

가이드를 기다리며 마지막 커피 한잔 했어용

근데 커피는 한국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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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 덕분에 편하고 즐겁고 행복한

신혼여행 즐기고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