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저희는 팜투어 김재규 과장님과 작년 9월에 상담 후 수 많은 리조트들을 고민 끝에 하이더웨이를 고르고 긴 기다림 끝에 결혼식을 18일 오전에 끝내고 그날밤 비행기로 바로 떠났습니다.

왕복 모두 싱가폴 항공으로 갔고 몰디브서 4박 싱가폴서 2박을 목표로 갔습니다. 물론 싱가폴에서의 비행기도 과장님께서 잘 챙겨 주셨습니다 ^^

창이공항서 환승을 대기하며 쇼핑도 하고 좀 자다 보니 몰디브행 비행기가 출발 준비가 되었고 몰디브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수상비행기로 가는 것이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했고, 도착하니까 버틀러가 환영해 주면서 버기를 타고 섬 투어를 시켜줬습니다. 섬 끝에서 끝으로 다니면서 저희가 다닐 식당이나 각종 편의시설 위치를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안에서 앞으로 필요한 내용들 이나 이벤트들 저흰 팜투어 이벤트로 플로트 모닝 조식과 선셋 돌핀 크루즈가 있었는데 스케쥴도 알려주고 그 외 이벤트때 사용시 금액이나 방법들을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허니문을 반겨주는 침대 를 보며 도착 했음을 실감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식사를 하프 보드 로 갔는데 왠만하면 올인 클루시브로 가세요. 매끼니 마다 맥주한잔 음료 한잔 하니 결국 비슷한 가격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모히또에선 몰디브지! 하고 시켰는데 한잔에 5만원이 넘어서... 떠날때 까지 다시는 못 마신 ㅠ 






조식은 저는 괜찮았는데 전 여친 님께선 향신료 때문에 빵이랑 샐러드 위주로 먹긴 했습니다. 향신료에 약하신 분들은 꼭 고추장 챙겨가세요.






베이컨이 우리나라 생각 하고 먹으면 큰일 납니다. 빵 한 덩이에 베이컨 한조각도 많아요... 저도 짜서 음료를 많이....






자전거도 있고 버기도 있지만 해가 좀 약했던 날엔 자전거 타고 섬 투어를 했었는데 아주 넓은것이 아니라 딱 좋았습니다. 워터 풀 빌라여서 파도 소리도 잔잔하니 좋았습니다. 물은 사진이 다 흉내를 못내내요 ㅠ






선셋 돌핀 크루즈 가는 길 입니다. 아쉽게도 돌고래를 사진으로 못 찍어서... 저희들이 돌고래 대신...



식당들 앞이 다 바닷가가 있어서 밥먹고 물멍 때리면서 말그대로 휴양을 즐깁니다. 저 바다는 바로 스노쿨링 존이기도 해서 잠수 준비하면 바로 들어가도 됩니다.






매일 먹고 놀고 스노쿨링 하고 나니 금방 5박이 되어서.. 떠날 날이 되어서 아쉬웠습니다.. 

소소한 부탁 잘 챙겨준 버틀러와 버기 로 저희를 데려다 주던 많은 종업원 분들이 참 밝고 친절해서 지내는 동안 좋았습니다. 다시 몰디브를 가게 된다고 해도 하이더웨이를 한번더 갈것 같습니다. 스노쿨링 존이랑 숙소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신혼 여행이 아니더라도 팜투어를 애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스케쥴과 항공편을 알아봐 주셔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