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몰디브 포시즌 란다기라부라 리조트 후기입니다. 줄글로 쓰기에는 항목이 많아서 딱딱하더라고 보고서 형식으로 썼습니다. 필요한 내용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1. 팜투어 선택

저희는 사전 조사를 통해 포시즌 란다기라바루로 리조트를 거의 확정하고 견적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팜투어 박람회를 통해 계약 했습니다. 총 3개 여행사를 비교 했을 때, 같은 조건에 리조트 비용이 저렴한 여행사도 있었지만, 팜투어만의 모닝스파 무료 특전과 포인트 적립사은품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비교 해봤을 때 비용적인 메리트가 있어서 팜투어로 최종 계약했습니다.

나윤상 주임님을 통해서 진행되었는데, 시기별로 안내도 상세히 해주시고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바 알아봐주시고 고객응대도 만족했습니다.

2. 포시즌 란다기라바루

포시즌 란다기라바루의 수상환경, 리조트, 고객 응대에 대한 부분에 크게 만족했습니다. 특히, 리조트내 액티비티 및 식당 예약등 어플을 통해서 한국어로 채팅하면 자동변역이 되어 영어사용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습니다. 간단한 영어를 해도 직원들이 다 알아들으시고 쉽게 설명해줍니다. 한국인 직원도 있어 리조트에 요청하시면 한국 직원에게 예약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액티비티 및 식당예약

일요일 23:15 인천출발 - 월요일 11:40 말레공항 도착 스케줄이었습니다. 첫날 수상비행기타고 이동 후 리조트 체크인 완료하면 오후 4시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면 됩니다. (여행객이 많아서 수상비행기가 밀리면 지연될수도 있음)

저희는 네이버 블로그 후기를 보고 포시즌 어플을 통해서 액티비티 및 레스토랑 예약을 다 하고 갔는데, 날씨에 따라서 액티비티가 변경될수도 있으니, 첫날 도착해서 액티비티 및 식당예약을 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까페 란다의 데판야키 예약은 하루 7쌍(?) 정도만 제한 된다고 하니, 이부분만 사전에 계획하고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모닝스파의 경우 미리 예약이 필요한것으로 보이며, 스노클링 처음이신 분은 셋째날 이후로 추천드립니다. (다음장에서 설명)

4. 스노클링 계획

저희는 둘째날 모닝스파를 이용했는데, 스노클링 처음이신분들은 모닝스파를 셋째날 이후에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스노클링 시작반 강습(무료)이 매일 아침 있으니 둘째날 아침에 스노클링 강습 받으시고, 오후에 스노클링 어드벤처 및 터틀사파리 참여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 액티비치는 스노클링 경험이 필요하다고 써있음). 날씨가 좋아도 바람이 많이 불면 파도 때문에 스노클링 액티비티가 취소되는 경우가 있으니, 날씨 좋을때 미리미리 스노클링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대망의 모닝스파 특전이용

한국에서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마사지 하는 분은 기본적으로 여자직원 2명이 배정됩니다. 남자-남자 조합을 원하시면 예약할때 요청하면 될것 같습니다. 마사지 시작할 때 등부분이 노출되기 때문에 신부의 노출을 꺼리시는 분들은 남자직원보다는 여자직원 2명 조합이 좋은것 같습니다. 수상에서 마사지를 받는게 기본옵션이며, 육지에서 받고 싶은분들은 예약시 요청하거나, 당일날 요청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날 마사지를 받았는데, 춥지는 않았지만 바람소리가 많이 나서 걱정은 조금 됐습니다. 하지만, 인생샷을 원하시는 분은 수상에서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팁 주는 것은 자유인데, 저희는 5달러씩 2명에게 드렸습니다.

6. 식당 조합 추천

1) 블루 조식: 조식도 코스메뉴로 진행되며 메뉴선택 갯수가 제한됩니다. 맛은 무난했으나 이것저것 많이 먹을수 없어서 한번만 이용하고 까페란다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2) 블루 석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뉴이며, 메뉴 주문의 갯수가 제한이 없습니다. 저녁 7시쯤 가면 일몰의 바다를 보면서 식사 가능합니다.

3) 까페란다 조식: 뷔페식이고 먹을 것도 다양해서 블루보다는 조식 때 사람이 많습니다.

4) 까페란다 석식: 코스메뉴로 메뉴선택 갯수가 제한됩니다.

4) 까페란다 데판야키: 하프보드에 포함되지 않고 가격이 따로 청구 됩니다. 2인기준 380달러 가량(음료2잔 추가). 비용 따로 청구 되도 경험 해볼만한 맛과 요리같습니다.

5) 푸에고그릴: 까페란다 바로 옆에 위치하며, 코스메뉴로 나옵니다.

7. 마지막날 포시즌 쿠다후라 트랜스퍼 패키지 이용

밤비행기(23시) 이용하시는분은 결론적으로 추천합니다. 리조트 체크인시 쿠다후라 패키지에 대해서 안내합니다. 세금포함 2인에 350불 정도로 쿠다후라 디너식사 및 리조트 시설이용 리조트 구경 할수 있으며, 포시즌 란다에서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3시경)도 제공받습니다. 하루를 알차게 쓰는 느낌이며 디너 후 여유롭게 샤워하고 수상보트타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다른 느낌의 포시즌 워터빌라 쪽에서 사진도 찍고 마지막 일몰을 볼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시안 or 인도 레스토랑중 선택 가능합니다. 인토레스토랑에서 랍스터 메뉴도 있으니, 인도 향신료 거부감 있는분들도 메뉴 선택을 잘하시면 마지막 만찬을 즐기면서 여행을 마무리 할수 있습니다. 디너 가격 생각하면 패키지 가격은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8. 포시즌 란다기라바루 이용꿀팁

1) 30분 무료사진 촬영

5장 사진 셀렉 후 간단한 보정 후 사진 제공(무료). 원본 파일 구매시 150달러 (세금포함185달러). 촬영시간은 작가분이 열심히 해주셔서 거의 1시간 가량 찍었습니다. 10개 정도의 컨셉의 사진을 엄청 여러장 찍어 주십니다. 인물 위주의 사진이 많아서 배경을 더 넣어 달라고 요청하시면 한국스타일 사진이 나올것 같습니다. 사진 보니 잘 나온 사진도 있어서 원본 구매 했습니다.

2) 삼각대+스마트폰 마운트+블루투스 리모컨

일몰때 바다가 예쁘니, 저녁식사전 셀프촬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네이버블로그 검색해보면 요일별로 정해진 액티비티가 있으니 대략적으로 계획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일에 한번정도 : 일몰낚시, 일출낚시, 터플사파리, 스노클링어드벤쳐

4) 팁: 거의 안주는 분위기입니다. 레스토랑은 담당서버가 없어서 따로 팁 주기가 애매해서 안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닝스파, 사진서비스, 로맨틱크루즈 등 특정인이 서비스 해주는 경우는 5달러씩 줬습니다.

5) 수상비행기는 뒤쪽에 타시는 것이 비행기 날개랑 안겹쳐서 예쁘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6) 점심해결

하브보드를 했기때문에 휴대용 인덕션과 햇반 라면 휴대용김치 즉석떡볶이등 챙겨 갔습니다. 물놀이 하다보면 배고프니까 여유롭게 챙겨 가시실 추천드립니다.

7) 스노클링 장비

초보이신분들은 풀페이스 마스크 구매해서 챙겨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리발은 무료대여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