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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9~5월4일동안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도착하니 친절한 가이드분(Vemmie)가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마중나와 있었어요.
(참고로 발리는 입국심사 줄이 좀 긴편입니다. 한국서 사온 유심도 바꿔끼우고 하니 시간은 가더라구요)
도착 첫날은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3시, 몇시간 자기엔 아까운 5성급은 되어 보이는 짐발란 호텔이였어요. 아침식사후 바로 레프팅으로 고고. 가보니 호주사람들, 그리고 다른 외국인, 한국인, 중국인 모두 있었습니다. 저희는 한국 다른 신혼여행팀과 래프팅을 즐겼고 생애 최고의 액티비티라 할 만큼 스릴, 코스, 가이드, 다 만점이였어요.
마사지를 받고 저녁 후 8시즘 THe Legian Seminyak (클럽 엣 더 레기안)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가 깜짝 놀란 풀빌라의 밤사진 이에요. 우리를 위해 샴페인과 케잌도 준비되어 있었고
숙소는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훌륭했어요.
이튿날은 워터스포칀 제트스키, 땅콩보트, 스쿠버다이빙을 했고 이 역시 발리의 멋진 바다를 휘젓는 기막힌 경험이였어요. 마사지를 받고 그 유명한 포테이토해드 비치크럽으로 향합니다.
소파배드에 누워 하루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한혜진이 나혼자산다에서 이곳에 들려서 한국인에겐 더 유명하다죠. 명불허전! 사이즈며 분위기 정말 최고였어요. 칵테일이 비싸다 들었지만 (한화 15천원?), 두잔에 팁까지 계산해야 해서 그런말이 나온것 같아요.
삼일째는 자유시간인데 조금 더 경비를 내고 워터파크로 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마사지는 패스했죠. 아시아 최대의 워터파크인 만큼 재있고 다양한 슬라이딩을 즐겼죠.
다신 래기안으로 돌아와 숙소에서 로맨틱한 저녁....
양고기가 특히 괜찮았어요. 와인, 칵테일, 쥬스등 음료비는 개인 비용입니당.
마지막날 숙소에서....
아쉬운 마지막날 투어. Monkey Forest에서한컷.
발리하면 바다죠... 잊지못할 힐링의 시간이였습니다.
특히 숙소를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뽑은 우리 신랑.... 원없이 수영했다고.. ㅎㅎ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친절한 기사님과 벰미 가이드님, 그리고 팜투어 이지은 대리님께도 감사드리며...^^
